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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지원 거짓말 지나치다" 사과 요구

"무책임한 발언 사과하고 앞으론 책임 있게 행동하시길" 비판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9/15 [10:50]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청와대는 15일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청와대가 비공개 인사청문회를 제안했다'는 발언 등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감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계시는 분의 거짓말이 지나치다”며 “공당의 대표라는 분이 무책임하게 발언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로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는 책임 있게 행동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한나라당 역시 '무책임한 발언'이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그럴 듯 하게 흘리고 문제가 되면 말 바꾸기를 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며 "박지원 대표는 자신의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사죄하고, 국민 앞에 공당의 대표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 대표는 14일 정책의총에서 "잘 검증한 사람을 국회로 보낼 테니 인사청문회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 청문회로, 자질 검증은 공개 청문회로 나눠서 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청와대에서 사실무근임을 밝히자 "내가 청와대라고 출처를 밝히지도 않았는데 청와대가 나서서 해명하는 것은 들켜서 깜짝 놀란 모습"이라며 "여권 인사한테 들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박 대표는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당초 계획에 없던 방문을 하는 것은 우연치고는 기가 막힌 일"이라며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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