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측은 지난 10.3 전당대회 대표선거에서 “당심은 정동영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정 의원측은 7일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10.3 민주당 당원여론조사 결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반당원과 당비납부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당원여론조사 결과, 사실은 정동영의 표가 더 많았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라면서 “총 35,199명의 표본 중 17, 702명이 1인2표제에 응답한 결과(총 35, 404표) 에 따르면 후보자별 득표수는 정동영 9,685 〉손학규(9,552) 〉정세균(6,398) 순으로 나타나 정동영 후보가 133표 우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심은 역시 정동영을 선택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지역 가중치 부여라는 예외적인 제도가 적용되면서 순위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쉽게 말하면 서울 지역 당원의 1표와 부산지역 당원의 1표의 가치가 다른 것입니다. 이는 표본 추출시 당원 수가 부족하여 샘플 수를 채우지 못한 지역의 경우, 가중치가 반영되어 1표가 사실상 4-5표의 가치를 갖게 되면서 발생한 결과입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