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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폐 무역결제 5년 내 2조 달러”

HSBC홀딩스 전망, 달러가치 불안정으로 인민폐 선호

월드 브레이크 뉴스 | 기사입력 2010/11/10 [12:49]
앞으로 5년 내에 중국 인민폐로 결제되는 전세계 무역액이 매년 2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hsbc홀딩스가 9일 전망했다. 인민폐 무역결제가 늘어나는 주된 요인은 미국의 달러 확대 발행으로 달러가치 불안정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중앙통신은 10일 hsbc홀딩스 홍콩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 향후 5년 내에 중국과 신흥시장간 무역의 절반 이상이 인민폐로 결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과 신흥시장간 무역결제는 전체 교역액의 3%에 못 미친다.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민폐로 결제된 교역 총액은 1,265억 위안(약 190억 달러)으로 전분기보다 160% 상승했다. 중국의 3분기 수출입 총액은 7,940억 달러였으며, 이중 인민폐로 결제된 것은 약 2.4%에 그쳤다. 하지만 인민폐 결제 증가율은 수출입 증가율의 9배가 넘어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달러화 양적 확대정책과 관련,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최근 국제무역과 해외투자에서 인민폐 결제를 확대함으로써 달러 의존도를 줄이도록 강조했다. 무역 결제화폐를 달러에서 인민폐로 전환하는 것은 중국과 관계강화를 추진하는 신흥경제국가들에게 매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폐 무역결제는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인민폐 유통과 신인도를 확대해 인민폐를 이용한 해외투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www.worldbreaknews.com /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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