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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2009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 발간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11/26 [10:26]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동수)은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현지법인 3481개사의 2009년 경영실적을 다각도로 분석한 '2009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현지법인의 당기순이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도 불구, 개도국의 경기회복세 지속으로 1.3%를 기록해 전년의 -0.3%보다 호전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해외투자국인 중국에 진출한 현지법인은 지난해 경제성장세 유지 및 정부의 내수부양책 등에 힘입어 2.8%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전체 평균 1.3% 대비 양호했다.
 
하지만 미국 진출 현지법인의 경우 내수경기 침체로 당기순이익은 -1.3%에 머물렀다.
 
주요업종인 제조업과 도소매업 현지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5% 및 0.1%로 전년대비 개선됐으며, 광업 현지법인은 유가 상승 및 개발투자 호조에 힘입어 16.2%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
 
동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근 5년 분석(연속 자료제출 770개사를 이용)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 당기순이익률은 0.4%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2.0%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의 1.1%보다도 개선됐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국 등 개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고려할 때 올해에도 해외현지법인의 경영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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