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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젊은’ 사장님들 발탁..전면 세대교체

신성장 동력 지속추진과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 강화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2/14 [09:29]
[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한화그룹은 14일 ㈜한화 무역부문, 한화금융네트워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1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와 사업구조조정 가속화에 있다.
 
한화는 현재 추진 중인 솔라(solar), 바이오(bio)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는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와 미주법인, 일본법인장을 교체했다.
 
박재홍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일본법인장 출신으로 강력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탁됐다.
 
그동안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던 한화l&c는 김창범 대표(56)를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투자신탁 등을 아우르는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 대한 통합되고 차별화된 가치제안 및 시너지효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금융사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했다.
 
대한생명 각자 대표이사에 차남규(57) 대한생명 보험영업총괄이,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에 박석희(59)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증권 대표이사에 임일수(55)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각각 내정됐고,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명섭(56) 한화증권 영업총괄이 맡게 된다.
 
이 밖에도 한컴 대표이사는 장일형(59) 그룹 경영기획실 홍보팀장이 겸직하고, ㈜한화 미주법인장에는 이상묵(57) 석유화학원료팀장, 일본법인장에 김종서(44) 한화케미칼 피이(pe)사업기획팀장이 선임됐다. 또 최금암(51) 경영기획실장 전략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역대 ‘최연소’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맡게 됐다.
 
한화그룹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진 구축을 위해 이전보다 평균 4~5세 젊은 인재를 주요 계열사 대표와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조만간 계열사 임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 하례식에서 “격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사쇄신이 필요하다”며 “지난 해 그룹의 어려웠던 환경을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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