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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 “北로켓발사 철회, 단호히 대처”

MB-오바마 北 핵 포기 시 지원합의 대북전략 한·미FTA 공조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3/25 [19:13]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은 25일 북(北)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북의 어떤 위협,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키로 합의했다. 한·미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의 장거리 로켓(광명성 3호)발사 계획이 유엔안보리 결의와 북-미합의를 동시 위반하면서 국제평화 및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26~27일) 참석을 위해 이날 새벽 방한한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하지만 북측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평화협력 길을 선택할 경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키 위해 적극 노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 두 정상은 최근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 후 대북전략에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전시작전권 전환시점 조정 및 추진과 ‘2+2 외교·국방장관협의’ 출범 등 한·미 동맹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한반도를 넘은 동아시아와 세계차원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포괄, 다원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서로가 긍정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또 지난 15일 발효된 한·미FTA가 두 나라 간 교역 및 투자확대와 양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양국은 조만간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한국 도착 후 첫 번째 일정으로 휴전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의 미사일 발사철회를 압박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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