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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安, 제3세력화 통한 대권도전 불가능"

민주당 연대 통한 차기도전 유일 대안 지적 자질 혹평 박근혜 긍정 평가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4/17 [09:19]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안철수 교수의 제3세력화를 통한 차기도전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여권의 총선 승리 후 급부상한 야권의 '안철수 대안론'을 사실상 부정하고 나선 것이다. 김 전 위원은 이날 모 종교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안 교수가)제 3세력을 만들어 대권에 임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소리"라면서 최근 유력히 거론되는 제3세력설을 일축했다.
 
그는 또 안 교수-민주당 간 연대를 유일 대안으로 꼽았다. 그는 "만약 (안 교수가) 야권단일후보로 출마 시 (여권 후보와) 팽팽한 싸움을 할 수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상황에선 다른 방법이 없을 것"이라며 "아마 바라는 가장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고 민주당과의 연대를 통한 야권단일후보 대선출마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안 교수가) 애매모호한 말을 자꾸 해 일반 국민, 정당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그런 자세는 정치인으로서 옳은 자세가 아니라 본다"며 안 교수의 '신비주의'적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또 그는 이번 총선에서 안 교수가 투표 독려에 나선 것에 "자기 나름대로 강연을 통해 의사표시를 한 것이나 자체가 총선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게 없다"며 영향력도 함께 낮게 내다봤다.
 
그는 "(안 교수가)일반적으로 인기가 조금 있을 뿐이지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이나 이런 모든 면에 있어 지금 아무도 제대로 된 평가를 안 하고 있다"며 과대 평가된 측면을 강조하면서 그의 자질을 문제삼았다.
 
반면 김 전 위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긍정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 후보로 나타난 게 벌써 5,6년 된 것 아니냐"며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과정 속에 본인이 적절히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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