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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바이욘 사원 '천년 미소'의 비밀

<웃음통신-26>웃음에 담겨있는 진리

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 기사입력 2012/04/26 [14:28]
불교의 불경에 염화미소라는 게 있습니다. 석가세존이 영산회상에서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습니다. 그 때 대중은 아무런 감응이 없었습니다. 제자인 가섭 존자만이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이심전심의 경지를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 문일석 교주     ©브레이크뉴스
힌두교 유물의 나라인 캄보디아를 방문 앙코르 와트 유적을 보게 됐습니다. 이 유적지는 앙코르 와트(Ankor wat)와 크메르왕조의 수도인 앙코르톰(Ankor Thom)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천년미소의 사찰인 바이욘 사원을 찾아갔습니다. 이 사원에서 천년의 미소를 보았습니다.

부처님 재세 시 부처님이 꽃을 들자 미소를 띠었던 가섭존자의 미소와 같은 미소를 보았고, 미소에 담긴 비밀을 나름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만한다면 저 한테도 이미 그 웃음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모든 인간에게는 이미 그러한 미소가 들어와 있다는 말입니다.
 
삶의 최고 경지는 웃음
 

▲ 바이욘     ©브레이크뉴스
바이욘 사원에는 사람의 커다란 얼굴 석상이 108개나 있었는데 그 석상들은 선인의 얼굴과 악인이라고 했습니다. 선인과 악인의 얼굴에 나타난 차이점은 웃음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입 꼬리가 올라가 웃는 얼굴이면 선인입니다. 머리에 고깔을 쓰고 미소를 머금고 있으면 선인입니다. 머리에 투구를 쓰고 입 꼬리가 내려 가 있으면 찡그린 상이요, 그 상을 가진 석상은 악인입니다.
 
힌두교를 숭상했던 크메르 제국은 800년경부터 1400년까지 무려 600여 년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당시의 대제국이었습니다. 크메르 제국의 영토를 이어받은 캄보디아는 전쟁에서 패해 태국, 프랑스 등의 식민 지배를 받는 나라로 전락했었습니다. 대 제국의 영광, 몰락에 따른 크메르인들의 피난생활이 거듭됐습니다. 그러나 돌 유산 속에 깃든 웃음은 없어지지도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웃음은 영고(榮枯)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 바이욘     ©문일석 촬영
 
바이욘 사원의 돌에 새겨진 웃음의 주체는 남자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랜 소승불교의 전통을 깨고 대승불교를 지향했던 자야바르만(Jayavarman) 7세(1181∼1220년)의 얼굴을 조각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크메르 제국 의 번영에 영향을 끼친 왕의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또는 불교의 관세음보살 부처님 상라고도 합니다. 건물 군데군데 외곽에는 큰 바위 얼굴에 비하면 형편없이 작은, 유방을 그대로 드러낸 압살라 무희들의 미소 띤 얼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바이욘     ©브레이크뉴스
 
크메르 제국 당시 작품을 만든 예술-조각가들은 웃음 띤 사람의 얼굴조각을 수없이 조각했을까요? 웃음을 머금은 조각에 담은 종교적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당시 소승불교를 지향했던 힌두교인들은 각고의 수도를 거쳐 자신만의 극락세계를 갈수 있기를 서원했을 것입니다. 여럿이 함께 득도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대승불교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철저한 수행생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수행자의 얼굴에서 새어 나오는 미소, 그 웃음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득도 이후의 감동이 배어있는 것일까요?
 
바이욘 사원을 직접 돌아보면서 필자가 나름대로 해석한 것은 웃음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성스러운 것이며, 그 웃음 속에 진정한 자비심이 가득 들어있다는 것의 표현이라는 분석입니다. 철학가 니체가 말한 “웃음이 없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쯤해서 더불어 웃을 수 있는 유행유머를 전달합니다.
 
▲ 바이욘     ©브레이크뉴스
배꼽 잡는 난센스 퀴즈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타는 차는?→중고차 △왕이 넘어지면 뭐가 될까?→킹콩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방학동 △스타들이 싸우는 모습을 뭐라고 할까?→스타워즈 △라면은 라면인데 달콤한 라면은?→그대와 함께라면 △겨울에 많이 쓰는 끈은?→따끈따끈 △토끼들이 젤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토끼기(도망치기) △길가에서 죽은 사람을 무엇이라 하는가?→도사 △진짜 문제투성이인 것은?→시험지 △세 사람만 탈 수 있는 차는?→인삼차 △폭력배가 많은 나라?→칠레 △굶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헝가리 △경찰서가 가장 많이 불타는 나라는?→불란서 △노총각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은?→색시감 △먹고 살기 위해 하는 내기?→모내기 △아무리 예뻐도 미녀라고 못하는 이 사람은?→미남 △사람이 일생동안 가장 많이 하는 소리는?→숨소리 △가장 알찬 사업은?→알(계란)장사 △눈이 녹으면 뭐가 될까?→눈물 △가장 더러운 강은?→요강< 노인과 보청기 > △귀는 귀인데 못 듣는 귀는?→뼈다귀 △말은 말인데 타지 못하는 말은?→거짓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제비는?→수제비 △세상에서 제일 큰 코는?→멕시코 △수학을 한글자로 줄이면?→솩 △세상에서 가장 빠른 닭은?→후다닥 △세상에서 가장 야한 닭은?→홀닥 △가슴의 무게는?→4근(두근 두근) △간장은 간장인데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간장은?→애간장 △감은 감인데 먹지 못하는 감은?→영감, 옷감, 대감, 상감 △병아리가 제일 잘 먹는 약은?→삐약 △개 중에 가장 아름다운 개는?→무지개 △걱정이 많은 사람이 오르는 산은?→태산 △공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은?→성공다리중 아무도 보지 못한 다리는?→헛다리 △누구나 즐겁게 웃으며 읽는 글은?→싱글 벙글 △눈은 눈인데 보지 못하는 눈은?→티눈, 쌀눈 △다 자랐는데도 계속 자라라고 하는 것은?→자라 △닭은 닭인데 먹지 못하는 닭은?→까닭
 
일본인이 잘 사는 여러 이유
 
△평범한 근무복이나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공기밥 1사발, 단무지 3개, 김 3장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긴다. △일본수상도 20평 정도 집에서 사는 것을 자족으로 알고 만족한다. 실제로 전직 수상이나 각료들이 20평 규모의 집에 사는 것이 일반화된 나라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한다. △세금을 꼬박꼬박 내면서 정직하게 살려고 한다. △한번 잘하고 9번 실수를 해도 한번 잘한 것을 칭찬 격려해 준다. △아무리 알아도 또 공부하고 노력하는 빈 항아리이다. △자기는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려 한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절약해야 자손이 잘 산다고 근검절약이 몸에 배여 있다. △나라를 받들고, 총리 말을 바르게 실천하는 것을 애국이라 생각한다. △아는 것도 동료와 협의 확인을 하며, 일을 처리함에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한다. △애국애족을 말로 떠들지 않고 소리 없이 실천한다. △일본인은 자국 상품 들고 나가 실컷 홍보하고 자랑하고 돌아온다. △만나는 사람마다 깍듯이 대하며 예의가 지나칠 정도로 바르다. △잘못은 서로 책임지겠다고 하며, 그 책임자는 할복해 버린다. △한국보다 훨씬 어렵고 못사는 것 같지만, 국가는 세계 초일류 부강한 나라이다. △개개인을 보면 형편없이 보이지만, 뭉치면 뭉칠수록 단결이 되는 민족이다. △일본 노조는 흑자가 나도 회사의 앞날을 생각하여 임금동결을 자청한다.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자칭 웃음종교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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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마을 2012/04/27 [09:20]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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