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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식문화 시리즈 26] 화차이깐사오위터우(花菜乾燒魚頭)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6/29 [14:30]
소개
 
차이깐(菜乾, 말린 채소)은 대만 사람들의 물건을 사랑하고 복을 아끼는 정신을 상징한다. 차이깐은 커자(客家) 미식의 중요한 식품재료일 뿐 아니라 전통적인 대만식 요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색
 
화차이깐(花菜乾)과 위터우(魚頭, 생선 또는 생선의 머리 부분)를 함께 삶으면 말린 채소가 생선의 맛을 충분히 흡수하여 진하고 신선한 맛을 내게 된다. 생선 맛을 머금은 말린 채소는 상큼하고 부드러우며 씹는 맛이 있을뿐더러 짭짤한 향기에 약간의 신맛이 있어 사람을 매우 미혹시킨다. 생선에도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배어 들어 육질은 매끄러우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워진다. 풍미가 독특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뒷맛을 느끼게 한다.

얽힌 이야기
 
옛날에는 생활이 힘들고 빈궁하여 먹거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항상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절이거나 햇볕에 말려 보존이 쉽도록 했다가 필요할 때가 되면 꺼내어 식용으로 했다. 화차이깐은 바로 이러한 식품재료 중의 하나이다.

화차이깐은 거둬들인 신선한 꽃양배추를 담가 절여서 처리한 뒤 햇볕에 말려서 만든 것이다. 천연발효를 좀 더 시키면 시고 향기로운 맛이 있고 약간의 떫은 맛을 띤다. 이것은 기름기를 가진 어류와 곁들이기에 매우 적합하다. 육류를 조리하거나, 삶은 육류와 무치거나, 볶거나, 절이거나, 혹은 탕으로 만드는데도 모두 적당하다.

자료출처:대만미식문화웹 > 미식 분류 > 맛있는 대만 요리
http://taiwanfoodculture.net/ct.asp?xItem=72293&ctNode=2848&mp=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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