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을 통해 생명윤리를 깨우치고 우리의 신체를 지킬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해야 미래가 밝습니다.”
이는 한국생명과학연구소(이하 한생연)의 설립자이자 재단 이사장인 정구민 박사가 한 말이다. 어린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이상 과학이 자연을 지배하는 수단이 아닌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동반자임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그는 “때문에 과학적 지식을 얻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과학 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철학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정 박사의 말처럼 어린시절 과학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 배우는 과학은 한계가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자연현상의 원리를 몸으로 체험하고, 실험기계를 통해 실습을 해야 비로소 과학교육은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생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치를 창출하는 과학 특강 및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아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험기계를 이용해 연구실험을 체험하는 원리탐구, 실험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한생연 여름방학 특강은 유아(5~7세)에서 중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과학, 생명, 화학을 아우르는 2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종로 융합교육 과학관, 강남 실험누리 과학관, 목동 생명과학 박물관, 분당 마이크로 과학 박물관, 잠실 인간과 로봇 과학관, 일산 인체과학 박물관 등 원하는 한생연 지역교육관을 선택해 강의를 들으면 된다.
여름방학 종합과학 캠프는 유아(5~7세)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1, 2학년 대상 호기심 캠프: 7월 23~24일, 초2, 3학년 대상 호기심 캠프: 7월 31~8월 2일 ▲7월 25~27일/8월8~10일 대자연캠프 ▲7월 29일/8월 26일 유아 감성과학캠프 ▲8월 2~4일 생존전략캠프, 8월 5~7일/8월 11~13일 수상스포츠와 승마사랑캠프 ▲8월 14~15일/8월 15~16일 생태학교캠핑 ▲8월 17~19일 자연과 예술의 조화 캠프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으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했다는 것이 한생연 관계자의 설명. 또 자신의 철학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특강과 캠프에 참관하는 정구민 박사의 열의도 전했다.
한편 한생연은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인가받은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과학실험 교육에 매진해온 기관이다. 국립서울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표적인 과학관과 함께 기획특별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꾸준히 전국 단위 실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