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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시성 류저우시의 주민인 장모 씨가 강과 바다가 접한 류장허 부근에서 식인물고기 3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주말을 맞아 해당 장소를 찾은 장 씨는 강아지를 목욕 시키다가 봉변을 당했다. 무언가 갑자기 장 씨의 손을 물어뜯어 허겁지겁 백사장으로 도망을 쳤는데 이때까지도 식인 물고기는 장 씨의 손을 물고 있었다고.
간신히 물고기를 떼어 낸 장 씨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피가 철철 흘러내리는 등 상처가 깊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장 씨의 손을 공격한 물고기가 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피라냐’라는 것. 중국 어업당국 관계에 따르면 밀수업체가 남미에서 피라냐를 들여와 중국에 방류하면서 남부지역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
식인 물고기 피라냐의 공격을 받은 것은 장 씨뿐이 아니다. 장 씨의 친구 우모 씨는 같은 날 오전 류장허 상류 부근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평소에 보지 못했던 이상한 물고기를 잡았고, 이 물고기를 낚시 바늘에서 빼는 과정에서 엄지손가락을 물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에 나타난 식인 물고기가 피라냐라니 놀랍다”, “바다에서 만나면 끔찍할 것 같다”, “생각만 해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피라냐'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