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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바이올리니스트, 벨기에 로열 콘서트서 연주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7/23 [10:28]
17세 대만 바이올리니스트가 오는 20일 왕실 초청 연주회에서 벨기에 독립 181주년 기념 전주곡을 단독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쩡위첸(曾宇謙)은 올해 초 가장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 대회인 제 75회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The Queen Elisabeth Competition)에 5위에 올랐으며 청중상(the audience prize)을 수상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라벨(Ravel)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사카이 켄지(Sakai Kenji)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의 작품을 연주했다.

쩡은 5세의 바이오린 연주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1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the Isang Yun Competition)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스페인국제음악콩쿠르(Pablo Sarasate Competition)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대만 관영통신(CNA)에 “연주회 준비를 위해 벨기에 국립관현악단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의 바이올림 협주곡 1번 D장조 리허설을 시작했다”면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쩡은 벨기에 국경일 연주회에 연주를 선보이는 최초의 대만 음악가라고 미첼-에띠엔느 반 네스테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 집행위원장이 밝혔다.

벨기에 국왕인 알베르 2세를 비롯한 왕족들도 이날 연주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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