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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오르가슴 “아이고, 배 아파” 하하하하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는 분들이 많아지는 연말이기를...

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 기사입력 2012/12/16 [13:44]
살면서 한번쯤은 웃음을 자제하지 못하고, 계속 웃다가 “아이고 배 아파”라면 뒹굴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 경지를 가리켜서 “웃음의 오르가슴”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면에서 오르가슴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령 사업하는 사람에게 있어 사업이 너무 잘돼  환희로운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사업 분야의 오르가슴입니다. 마라토너에게도 오르가슴이 있다고 합니다. 뛰고 뛰는 어느 한 순간에 뜀으로서만 맛볼 수 있는 극한의 즐거움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인내의 끝에 오는 기쁨의 순간일 것입니다.
 
원래 오르가슴이란 말은 남자와 여자의 성관계에서 생겨난 말인듯 합니다. 성 관계를 통해 맛볼 수 있는, 기쁨의 절정적인 순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남녀 관계에선 오르가슴을 느끼는 게 상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웃음에도 오르가슴이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웃음 소재를 놓고 웃기시작, 자지러지게 웃는 것을 의미합니다.
 
▲ 문일석 교주     ©브레이크뉴스
삶이 무언지를 놓고 수도하는 수도자들에겐 도통의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웃는 자에게도 웃음 극치순간이 있게 마련입니다.

 김옥두 전 의원이 최근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에게 공개편지를 내면서 옥중에서 웃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전교도소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지. 자네와 내가 내란음모사건으로 수감되어 있을 때네. 꽁보리밥에 돼지고기 한 점 씩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아 식사 기도를 했지. 그런데 기도를 하고 나서 보니까 자네 앞에 있던 밥과 고기가 감쪽같이 없어졌었네. 그래서 내가 ‘자네는 기도하는 중에 다 먹어 버렸는가?’ 하고 물었었지. 그 때 자네는 웃으면서 등 뒤에 감춰놓았던 밥과 고기를 내밀면서 ‘자네가 기도하는 중에 내 것 까지 싹 먹어 버릴까봐 감춰놓았지’ 라고 해서 모두가 한 바탕 웃었었네”라고, 과거의 웃음을 떠올렸습니다. 아마 이 두 사람은 그때, 옥중에서 '웃음 오르가슴'을 느꼈나 봅니다. 웃음 오르가슴을 경험하면 그 기억이 오래오래 가니까요.

만나는 사람들 마다 “살기가 어렵다”들 말 합니다. 수입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웃음은 공짜입니다. 사람 속에 내재한 '웃음 댐'에서 웃음을 공짜로 퍼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웃음 오르가슴 또한 무료입니다.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는 분들이 많아지는 연말이기를 기원합니다. 몸이 갇힌 옥중에서도 웃음 오르가슴이 있습니다. 세상살기가 어렵더라도 하하하, 웃으며 삽시다! 
 
유머를 읽으면서 더불어 웃어봅시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고문수 전무이사님은 시중에 돌고돌면서 웃음을 선사하는 유머들을 모으시는 분입니다. 필자에게 한 주에 한 번씩 그 유머들을 보내주십니다. 이 유머들을 읽으면서 함께 웃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부님과 스님
 
외국엘 자주 나가시는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신부님은 공항에서 작성하는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항상 ‘신부님’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자 그 공항직원이 약간 샐쭉거리는 표정으로 “아니, 신부님! 제가 지난번 출국하실때도 뵈었는데 직업란에 신부님은 꼭 ‘신부님’이라고 쓰시던데 그냥 ‘신부’라고 쓰시면 안 되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님!
“아니, 그러면 스님들은 ‘스’라고 씁니까?”
 
지하철 경로석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그때 아가씨가 눈을 번쩍 뜨면서…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되받았다. “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남편의 유형
 
1.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밤에 체력도 달리면-‘설상가상’
2. 돈은 벌지 못하지만 체력이 강하면-‘천만다행’
3. 돈은 많이 벌어오는데 체력이 약하면-‘유명무실’
4. 돈도 많이 벌어오고 체력도 강하면-‘금상첨화’
 

▲ 문일석  시화   ©브레이크뉴스
털 없는 여우
 
어느 추운 날, 털 없는 여우가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털 많은 여우를 맞닥뜨렸다. “무슨 여우가 그리도 털이 없냐? 너 여우 맞아? 하하하하!” 털 없는 여우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소리쳤다. “짜샤! 추워서 뒤집어 입었다, 왜!”
 
건배구호
 
ㅇ구구ㆍ팔팔(9988) :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
ㅇ나가자 :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ㅇ나이야 가라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ㅇ메아 쿨파(Mea Culpa) : ‘내 탓이오’란 뜻의 라틴어로, 어떤 결과에 대해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자는 의미로 사용.
ㅇ무시로 : 무조건, 시방부터, 로맨틱한 사랑을 위하여
ㅇ변사또 : 변치마라, 사내놈아, 또 만날 때까지
ㅇ사우나 : 사랑과, 우정을, 나눔세
ㅇ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금을 위하여 : 1. 황금 2. 소금 3. 지금
ㅇ세우자 : 세상도 세우고, 우리의 가정 경제도, 세우자
ㅇ세우자 : 세련되게, 우아하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자! (합창 : 빳빳하게!)
ㅇ스페로스페라(Spero Spera) :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의 라틴어.
ㅇ오바마 : 오직, 바라는 건 당신의, 마음
ㅇ우행시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ㅇ이사우 : ‘이상은 높게! 사랑은 넓게! 우정을 깊게!’
ㅇ지화자 : 지금부터, 화끈한, 자리를 위하여
ㅇ카르페 디엠(Carpe diem) : ‘현재를 즐기자(Seize the day)’는 뜻의 라틴어.
ㅇ코이노니아(Koinonia) : 가진 것을 서로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며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관계
ㅇ통통통 = 선창 : 통통통을 위하여~ / 합창 : 만사형통, 운수대통, 의사소통
ㅇMake My Day : ‘오늘을 나의 날로’

인생은 선물이다
 
눈뜨면 일어나는 사람은 산 사람입니다.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도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살다가 누구나 쓰러지지만 우리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세요! 힘 내세요!”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웃음은 공짜다, 맘대로 웃어라!”의 저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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