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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4.24 재선거' 민주당 선대위 발족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1:42]
▲ 4.24 영도 재선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가졌다     © 배종태 기자


4.24 영도 재선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가졌다

출범식에 영도구 김비오 후보, 공동선대위 위원장으로 김부겸 김영춘 전 최고위원, 정상채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재호 선대위 상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재호 상임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영도만의 선거가 아니라 부산, 대한민국의 선거”라며 "김무성 후보는 남구에서 4선을 했지만 지역 발전이 되지 않아 주민에 의해서 컷오프(Cut-off)되었다”고 비판하고“영도 주민도 아니면서 다른 사람은 영도에 못 오게 할 정도로 자기의 고집에 사로잡혀있는 특권과 아집을 보이는 정치인”이라며 거센 날을 세웠다,

또“김무성 후보는 TV 토론에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특권의식에 사로 잡혀있다”며“민주당은 이번 재선거에 문재인 전 후보부터 전국의 127명의 모든 야당의원이 총동원해서 골목골목을 누비며 영도가 얼마나 피폐하고 힘들고 잘못되었는지를 똑똑히 지켜보는 선거를 만들어 내겠다”며  영도 재 선거에 민주당이 당력을 집중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장단점을 다 알고 투표했다 출범 한 달 만에 무능하고, 아부하는 사람, 공직 사퇴 후 월 1억씩 챙기는 뻔뻔한 사람 등이 여러분이 사랑하는 박 대통령의 참모로 있다. 돈과 권력을 가지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이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번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김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춘 공동선대위 위원장은“지난대선 때 박근혜 후보가 가덕 신공항 부산시민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했고 해수부 부활하여 부산 이전을 약속했지만 취임 한 달 만에 부산시가 요청한 가덕 신공항 입지 타당성 조사보다 전국 공항수요부터 먼저 하겠다고 한다”면서“해수부 부산 이전은커녕 자질 미달의 장관 후보 임명을 강행한다. 부산과 해양 정책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자질 있는 해수부 장관을 임명해야한다"고 비판하고“오불관언의 박 정권에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한다, 영도 구민들의 진정한 대변자 김비오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 했다

지난 8일에는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재보선에 나선 김비오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도로 총출동했다. 영도 구청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문희상 위원장 등 주요 비대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문 위원장은 “불법 금권선거로 치러지는 재선거에 대해 새누리당은 한마디의 사과도 없다“고 꼬집으며 인사난맥, 공약 실종 등의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정신 차리라고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연일 영도를 방문하여 영도의 주요 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당력을 집중하고 영도의 강한 야성을 일깨우기 위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선거 당일까지 3파전 구도로 가게 되면 야당의 승산은 거의 없다고 보고, 선거 초반부터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자대결 구도로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야당의 단일화를 위해 통합 진보당 민병렬 후보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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