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실타래처럼 꼬인 NLL미로, 朴대통령풀까?

민주당 장외투쟁 배수진 朴 휴가중도복귀 배경·액션플랜 구상 관측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3/08/02 [09:48]
민주당이 장외투쟁의 배수진을 쳤다. 난데없는 ‘복병’이다. 실타래 마냥 꼬여가는 ‘NLL미로정국’이 대통령 여름휴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휴가 중인 박근혜대통령도 1일 중도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국해법을 쥐었을까, 아니면 여전히 현재진행형일까.
 
박 대통령의 중도복귀엔 민주당의 장외투쟁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염두 중인 하반기 각종 민생현안 처리를 위해선 제1야당의 협력이 절실하다. 한가로이 휴가망중한에 빠질 상황이 아닌 것이다. 일단 청와대 압박이란 민주당 ‘카드’는 먹혀든 형국이나 장외투쟁 관련 찬반여론 향배는 아직 미지수다.
▲ 민주당   장외투쟁  ©브레이크뉴스
 
민주당이 벼랑 끝 전술에 돌입한 가운데 제반 정치권의 시선과 관심은 향후 박 대통령이 내놓을 ‘해법’에 쏠리고 있다. 난제 형국인 현 정국갈등의 핵심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및 국정원 댓글의혹에 따른 대선개입논란 등이다. 여야 간 관련 공방이 ‘이전투구’ 양태에서 좀체 탈피 못하는 형국이다.
 
국정원 대선개입과 NLL발언 및 회의록 실종 등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국면에서 청와대는 한발 비켜서있으나 마냥 수수방관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국컨트롤타워란 본연의 역할 및 책무 측면에서다. 박 대통령의 심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권 내에서 NLL미로정국을 풀기 위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박 대통령이 짜고 있을 거란 관측이 흘러나오는 배경이다. 새누리당 일각에선 박 대통령-여야 대표회담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 중이란 얘기마저 나돌고 있다. 여야 간 대립국면 속에 ‘해법 키’가 자연스레 박 대통령에 쏠리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일단 공식휴가기간인 2일까지 청와대 관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민주당의 장외투쟁배경을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표면적으로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의혹 관련 국조를 여당이 조직적으로 방해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있다. 그러나 여권에선 실제 타깃이 박 대통령·청와대란 시각이 팽배한 탓이다.
 
정국을 거세게 달구고 있는 NLL논란에 박 대통령이 마냥 손 놓고 방관할 수만은 없는 배경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장외투쟁에 나선 민주당에 대한 시선이 별반 곱지 않은 형국이다. 아직까진 ‘정치권 논쟁에 왜 청와대가 끼어드나?’란 스탠스를 보인다. 민생이 시급한 현안이자 우선인 가운데 국회차원 일이란 분위기다.
 
그러나 현 청와대의 ‘제3자 스탠스’가 지속 유지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는 탓이다. 집권 후 첫 정기국회에서 각종 민생관련 법안처리를 위해 민주당의 협조는 필요불가결한 요소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의 고심점이다.
 
때문에 8월내에 민주당의 원외투쟁을 종료시키고 어떡해서든 원내로 복귀시켜야 한다. 여야 간 한 치 양보 없는 대립국면 속에 ‘해법 키’가 결국 박 대통령에 쏠릴 수밖에 없는 개연성이다. 계속 현 대립국면을 방치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이 내놓을 ‘카드’가 주목되는 이유다.
 
경제 등 민생현안과 관련해선 박 대통령은 물론 여야나 청와대 그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기국회에서 민주당이 맘먹고 나설 경우 법안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권 내에서 박 대통령·청와대의 ‘해법’을 촉구하면서 주시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현 국면에서 박 대통령의 해법로드맵을 좌우할 단초는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향후 여론추이다. 민주당을 향한 여론의 찬반향배에 정국해법 열쇠양태도 달라질 전망이다. ‘민생’을 최우선 순위로 강조하는 박 대통령이 어떤 해법을 쥔 채 관련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지난 정치인 시절 늘 신뢰와 원칙을 강조하며 ‘직진’하던 박 대통령이 이번에도 같은 양태를 고수할지 주목거리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 NLL 대화록 실종 2013/08/05 [06:36] 수정 | 삭제
  • NLL 대화록 실종은 문재인과 민주당이 국민앞에 나와 살명하는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민주당과 문재인은 책임회피하려고 장외로 도망쳤지만 국정원 대선개입은 말도안되는 소리인건 이미 온 국민이 다알고 있는 사실이니 더 떠들지 말고 좋게 국회로 돌아외 NLL 대화록 문제에 떳떳이 임하라.
  • 전규형 2013/08/02 [11:05] 수정 | 삭제
  • 11월 정말 놀기 괜찮은곳!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