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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정국수순, 수신제가 다음 카드?’

靑비서진 읍참마속 첫메스 국정원·NLL·개성공단·민생카드 이미의중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3/08/06 [09:49]
‘수신제가 후 치국평천하’. 박근혜대통령이 쥔 ‘솔루션’의 핵심이다. 산재한 국내외 난제해결을 위한 첫 수순은 ‘수신, 문책성 수술’로 시작됐다. 그 첫 메스는 청와대 측근그룹에 가해졌다. ‘읍참마속’ 양태인 방정식엔 여러 함의가 내포돼 있다. 정부여권 내 누구든 예외 없다는 게 핵심메시지다. 저도망중한에서 쥔 결론일까. 다음 카드가 궁금해진다.
 
▲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공식 업무복귀와 동시에 전격 화된 예측불허 인사는 박 대통령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역시 공학도 출신다운 스텝이다. 우선 집권 후 계속된 인사잡음과 자신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고용복지정책 등을 제대로 구현 못한 책임을 허태열 비서실장 및 관련 수석들에 물은 모양새다.
 
첫 타깃을 최 지근거리인 청와대 1기 참모진으로 잡았다. 긴장감을 불어넣는 카드다. 허 비서실장이 집에서 긴 여름휴가를 보내게 됐다. 그 자리를 김기춘 전 법무장관(74)이 대신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친朴원로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 중에서도 핵심이다. ‘왕 실장’의 상징성과 함께 사실상 2인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신임실장은 9명의 수석비서관을 직접 지휘하는 데다 인사위원장까지 겸한다. 정무·정책·인사까지 아우르는 사실상 박 대통령 다음 최고 실권자로서 지위를 보장받게 된 것이다. 그의 전면부상은 박 대통령이 그간 국무·수석비서관회의 등에서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답답함을 토로한 것과 연계돼 있다.
 
박 대통령 집권 후 지난 5개월 여간 청와대의 국정성적표는 이도저도 아니라는 어정쩡한 평가를 받았다. 뭐든 첫 단추가 중요하다. 하지만 지속 ‘엇박자’를 빚어온 게 현실이다. 초반 국정운영을 강력 추진할 시점에서 김 신임실장이 등장한 배경이다. 여권 내에서도 그간 청와대 참모진의 추진력 부족 관련불만이 제기돼 왔었다.
 
어쨌든 박 대통령이 국정난제해결을 위한 나름의 수순을 가시화했다. 다만 점차 고령화 되는 청와대가 우려될 뿐이다. 박 대통령 직할인 김장수 국가안보실장(65)과 박흥렬 경호실장(64)도 60대다. 검찰(김기춘)-군 출신(김장수·박흥렬)들이 청와대 핵심 3인방인 셈이어서 모양새가 좀 매끄럽지 않다.
 
이번 인사는 여야 간 안개 속 이전투구로 치닫는 ‘NLL미로정국’을 돌파하겠다는 의지의 대외적 표출일까. 청와대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영수회담제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청와대 인사와 동시에 황우여 대표의 ‘대통령-여야 대표 3자 회동’에 돌연 반응을 보였다. 시점이 동시다발적이다.
 
청와대-여당 간 암묵적 합의시그널을 엿보게 하는 부분이다. 현 난국의 ‘결자해지 키’를 박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야권의 공세총구를 우회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여의도-삼청동을 아우른 기나긴 정치력 부재에 국민들 피로감은 점차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회로를 택한다 해서 정치권을 향한 차가운 시선과 비난여론이 금방 잠재워 지진 않을 것 같다.
 
여야 간 명분싸움과 제3자 스탠스를 취하는 청와대의 수수방관 와중에 경제 등 시급한 민생현안이 지속 뒷전에 밀리고 있는 탓이다. 민생 사안엔 여야와 청와대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 국회는 국회, 청와대 역시 나름의 제 역할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그 누구도 속 시원한 행보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신뢰’를 넘어 ‘실적’에 쫓기는 박 대통령의 딜레마가 이번에 여지없이 드러났다. 대통령은 국정운영성과 및 관련 성적표로 평가된다. 아직은 집권 초반기여서 다소 유동적 여지가 주어진다. 그러나 중후반부로 갈수록 압박고삐는 점점 더 조여지는 게 관례다. 역대 대통령 그 누구도 벗어나지 못한 대통령 자리의 법칙이다.
 
박 대통령은 해당 법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다음 카드 역시 의중에 이미 있을 것이다. 다만 실행시기만 암중모색할 듯하다. 이번처럼 해당 카드 역시 전격 가시화될 공산이 크다. 대내적으론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및 NLL대화록 실종논란을 한시바삐 해소해야한다. 대외적으론 대북문제가 당면해 있다. 타협불허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북측이 동참할 공산은 현재 적어 개성공단이 폐쇄기로에 섰다.
 
국정최고책임자 및 청와대 사령탑으로서 박 대통령은 관련 솔루션을 제시해야한다. 수신(修身)이 되면 제가(齊家) 즉 두루 화목한 환경이 조성될 거라 판단했다면 그렇다. 하지만 대통령과 청와대만 몸가짐을 바로한다해서 될 일이 아니다. 여당과 정부 나아가선 야당 역시 동참해야 ‘평천하(平天下)’가 이뤄진다. 지금은 각기 손익계산기만 두드릴 시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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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신세대 2013/08/08 [00:39] 수정 | 삭제
  • 김한길은 지금 어떻게든 국회로 돌아오기는 해야겠는데 그냥 돌아오면 스타일만 꾸기니까 핑게를 찾는중에 생각해낸 것이 박극혜 대통령님과의 일대일 면담에서 박근혜 대통령님이 간곡한 부탁을 했기에 국회로 돌아오기로 했다는 식으로 자기 체면을 유지하려는 속셈에서 대통령과의 일대일 면담을 제안한 것입니다. 절대로 응해주지 머십시오. 시간은 민주당편이 아닙니다. 몇달이 아니라 몇년이라도 길바닥에 앉아있으라고 놓아두십시오. 저놈들은 사실상 조폭이나 다름없는 패거리들의 지원으로 정권도 잡았었고 지금도 연명하고 있는 인간 기생충같은 무리들입니다. 저들은 지금 패닉에 빠져 이성을 잃고 막말을 내뱉고 있읍니다. 내버려두면 그간에 감추고있었던 미친기가 제대로 나타나면서 정말 해외뉴스에까지 나올 추태를 시작할것입니다. 자기들 지원 안해준다고 지나가는 노인들과 부녀자들에게 벌거벗고 대소변을 깔기는 짓까지 등장할테니 두고 보십시오. 박근혜 대통령님을 국민의 대다수가 지지하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용기를 잃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만세! 박정희 대통령각하 만세! 대한민국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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