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박 대통령이 2012년 한 해 동안 많이 내세우신 정치쇄신, 경제민주화, 강도 높은 검찰개혁, 창조대한민국 이런 게 대선 이후 그다지 지켜지지가 못하고 있지 않느냐, 퇴색된 게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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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설마 이런 식으로 4년을 더 가는 건 불가능하다본다”며 “국정원 사건뿐 아닌 국민적 비판이 되고 있는 4대강사업, 또 많은 의혹에 싸여 있는 해외자원개발, 전 정권에 있었던 비리를 박 대통령이 좀 과감히 털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털어내야만 국정에 추정력이 생기고 여야관계도 원만해진다고 본다”며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 왜 그리 시원하지 못한지. 그 부분이 안타깝고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탄식했다.
논란의 중심인 국가기관대선개입 파문과 관련해 그는 “여야 대치관계가 이리 오래가면 결국 국정에 부담되고 집권당에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결국 벼랑 끝에 가게 되면 여당이 좀 양보하는 게 맞다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을 통해 항간의 의혹을 털어낼 수 있으면 굉장히 좋은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 후 “국정원 의혹문제를 박 대통령이 좀 시원스레 털지 못하면 굉장히 부담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렇게 여야대립이 첨예하고 과거문제에 있어 임기 4년을 앞으로 갈 수 있을까”라며 “또 하나의 문제는 우리가 앞 두 개의 정권이 실패했고 국가 및 공기업 채무가 그야말로 폭주하지 않았나”라고 거듭 반문했다.
이 교수는 “이 정권이 감당 못하면 정권실패가 아닌 국가의 실패로 갈 수가 있다”고 사실상 박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우려와 경고메시지를 동시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