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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장성택 처형후 북한동향 지속 예의주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중심 관계부처 간 정보교환 등 유기체제 유지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3/12/15 [13:30]
청와대가 장성택 처형 후 북한 동향을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장성택 처형 당일 청와대는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가진 후 별도 회합은 갖지 않고 있지만 북한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현재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통일, 외교, 국방부 등 관계부처 간 정보교환 등 유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북측 내부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 실장은 장성택 사태 후 청와대 인근에 숙소를 마련 후 제반 안보상황을 관리하는 비상체제를 유지 중이다.
 
또 관련부처로부터 북측 동향에 대한 종합적 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수시보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향후 북측의 국지도발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하고 관련 대응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성택 처형을 변곡점으로 한 김정은의 공포정치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는데다 남북관계 경색 등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북측 내부 권력지형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 숙청작업의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 처형 후 첫 공개 활동에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황병서 중앙위 부부장 등과 동행한 점도 주목되고 있다.
 
북한은 현재 장성택 숙청정당화를 위한 여론 몰이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3인방이 장성택 처형 후 김 위원장의 첫 공개 활동에 동행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핵심 실세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회의 확대회의에서 부터 시작된 북한 매체의 장성택 지우기와 김정은 체제 공고화 작업은 당분간 구체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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