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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원 ‘아’선거구(연일 대송)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해남 후보는 22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으로부터 지난 2010년 주 후보가 입당이 돼 있어 무소속 후보가 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주 후보는 무소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야 하는 시기에 어처구니없는 통보를 받았다며 분노하고 있다.
주 후보는 "지난 2월 1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당원이 아님을 확인한 뒤 입당원서 및 CMS계좌까지 첨부해 팩스로 입당을 신청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관계자가 개별 통보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 입당이 안 된 것으로 알았다. 결국 지난 3월 5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후 이달 16일 본 후보 등록까지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 후보 측은 "CMS계좌와 당원증 등 당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보내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당원이라고 주장한다"며 "무소속 시의원 하나 죽이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은 새누리당 스스로 자당 후보자를 잘못 뽑았음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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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6일 갑자기 이 카페에 자신이 쓴 글이 삭제되고 카페 회원에서 강제 탈퇴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지난해 포항경실련집행위원장으로서 양덕동 승마장과 관련해 전 박승호시장과 수차례 면담하며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시의원들에게도 양덕승마장 절차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했다는 것은 이곳 주민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후보가 무엇이 두려워 본인의 카페회원 강제탈퇴를 주도하고 직접 작성했던 글을 삭제했는지 모르겠지만 주민들을 위한 카페에서조차 정정당당하지 못한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양덕동 주민 강모(40)씨는 “순수한 목적을 가진 인터넷 카페모임조차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얄팍한 후보는 일찌감치 사퇴해야한다”며 “진정 주민과 포항시를 위해 일을 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52)씨는 “세월호 사태가 진정되기 전에 과열된 선거분위기를 조장하는 이런 후보들은 시민들이 단죄해야한다”며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보다 진정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위해 봉사할 자세가 갖춰진 후보가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