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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통해 지역 기반이 탄탄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완성은 숙명과 같은 과제"
오는 7.30 해운대 기장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배덕광 전 해운대 구청장은 1천5백여 명의 지지자와 더불어 해운대 시립 미술관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배 전 구청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보궐선거 준비를 끝내고 다른 후보보다 먼저 이른 새벽부터 민생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주민의 소리를 듣는 행보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6·4 지방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당선인에게 불과 1.31%포인트 차이(50.65% 대 49.34%), 해운대구는 0.37%(서병수 50.18%, 오거돈 49.81%) 차이가 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따라서 오는 7.30 해운대 기장갑구 국회의원 보선도 여야간 대결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나타난 부산에서 지역주의 정치 균열 조짐과 민심의 변화에 대해 배 전 구청장은 “부산이 더 이상 새누리당의 텃밭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는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누리당에서는 10여 명의 인사들이 대거 출마 준비를 하고 있고, 야권에서도 지역 기반을 갖춘 후보들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에대해 배 전 구청장은 “새누리당 경선을 통해 지역 기반이 탄탄한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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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 중도사퇴로 행정, 정치 공백이 있었다, 일부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배 전 구청장은 “더 큰 정치를 통해서 해운대와 부산을 세계 일류도시 반열에 올려야겠다는 결심으로 사퇴했다.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완성은 숙명과 같은 과제”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배 전 구청장은 새누리당 후보군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지역 인지도가 높고 지지 기반이 탄탄한 유력 후보로 꼽힌다. 다음은 배 전 구청장과의 19일 인터뷰 한 일문일답.
-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오는 7.30 해운대 기장갑 보선에 임하는 전략은?
☞ 지난 지방선거는 부산이 더 이상 새누리당의 텃밭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간 부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탓도 있고, 세월호 참사에 따라 여권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실망감이 작용한 부분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오는 7·30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에서 과거처럼 본선 경쟁력이 약한 후보를 내세우면 야권 단일 후보에게 패할 수도 있다. 경선을 통해 지역 기반이 탄탄한 경쟁력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 지역 연고가 없거나 기반이 약한 후보는 본선에서의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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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설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한 입장은?
☞ 완전 경선 또는 여론조사가 당원과 해운대구민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가장 바람직하다. 중앙당에서 이를 실천에 옮길지는 미지수이다.
전략공천은 경쟁력이 가장 뛰어나거나 중앙당에서 꼭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고 싶은 인물을 밀어주는 것인데, 그럴 만한 인물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당 지도부가 과도상태에 있기 때문에 전략공천은 가능성이 더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공천심사위원들이 엄중 하게 심사를 해서 의견을 모으는 방식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공정한 심사가 이뤄진다면 본선 경쟁력에서 제가 가장 앞선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만약 중앙당이 해운대지역 당원과 구민들의 생각과 다른 후보를 일방적으로 전략공천을 한다면 해운대구민들의 반발을 막기가 어려울 것이다. 새누리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전한 이유에 대해 교훈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오판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신중하게 생각해 볼 것이다. 어떤 경우든 보선은 끝까지 완주할 것이다.
- 출마하고자 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0여 명이다. 이들보다 자신의 비교우위는 무엇인가?
☞ 구청장으로 10년간 재직하면서 해운대를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지금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바뀌었다.
재직 당시 소통하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았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구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면서 역할을 수행했다. 해운대 발전의 공로로 7개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중앙정부 등에서 수여하는 각종 상을 받았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청렴한 목민관의 상징인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도 수상 했다.
다른 후보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해운대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자부하며, 이 지역에서 강한 지지 기반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해운대 구청장으로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보람이 있었던 일은?
☞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것은 1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다.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 인큐베이터 해운대 행복나눔 센터’와 ‘기숙형 청년 1인 창조 콘덴츠 인큐베이터’,‘3D프린팅 청년창업센터를 건립했다.
‘달빛 속에 걷는 해안가 문탠로드’ 및 매년 200만 명이 찾는 국제모래축제 등을 개발해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성공했다. 또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설립하여 글로벌 도시, 해운대의 국제적인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
그밖에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활용 모니터 네트워크 발족, 해운대 송정역사 시민 갤러리 활용, 해운대 백사장 복원 예산 492억 확보로 폭을 70M까지 늘리는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관광특구를 찾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의 가난 대물림을 끊기위한 ‘반여동 드림스타트와 반송동 제2 드림스타트’ 센타 개관은 사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주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 이번 보선에 임하며 지역 주민께 당부 하고 싶은 말은?
☞ 부족한 제가 43만 해운대구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가 깊고도 크다. 이 사랑과 은혜를 보답하고자 한다. 해운대는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 특히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측면에서의 보강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43만 해운대구민과 기장군민, 인근 지역의 많은 부산시민들의 안전이 달려 있는 고리 원전 1호기를 폐쇄하는 등 지역 안전과 대한민국 안전을 실현하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서고자 한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구보다도 일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이런 일을 완성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공약으로 ▲노후원전 폐쇄와 폐로산업 육성법 제정 ▲사회안전망 조성 관련법 제.개정 ▲자원봉사센타 지원확대 등의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관련법 제.재정 ▲반송 반여드림시티,해운대 밸리조성 및 마린 MICE산업 세계화 지원 ▲제2장산터널 건설 등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난 해소 등이다
그는 2004년 보궐선거로 해운대구청장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했고,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 총괄선대본부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춘천세무서 서장, 제17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동부산대, 영산대 겸임 교수 등을 엮임 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