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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감독 사임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4/07/12 [15:46]

 

▲ 정재근 감독 사임 사진=정재근 심판 폭행 장면 KBS 뉴스 캡쳐     © 브레이크뉴스

정재근 감독 사임 소식이 전해졌다.

 

정재근 감독 사임? 정재근 연세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에 난입해 욕설과 폭행을 가해 논란이 일자 결국 사임했다.

 

정재근 감독은 11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스포츠과학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 나 자신에게도 실망스럽다"며 사과했다.

 

이어 정재근 감독은 "모든 책임을 지고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심판에게도 죄송하다. 사태를 책임지고 농구부 감독에서 물러나겠다"며 밝혔다.

 

정재근 감독 사임에 네티즌들은 "정재근 감독 사임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정재근 감독 사임 당연한 듯", "정재근 감독 사임 심리 치료도 받아야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종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KCC와 함께 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연세대와 고려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연세대 정재근 감독의 충격적인 심판폭행은 연장 종료 2분을 남기고 발생했다. 정재근 감독은 연세대 최준용이 골밑슛을 시도할 때 고려대 이승현이 수비를 하다가 파울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정재근 감독은 심판을 불러세우고 코트에 난입해 심판을 구타하려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뒤이어 다른 심판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정재근 심판 폭행 영상이 전파를 탄 뒤 논란이 되고 있다. 정재근 심판 폭행 이후 농구협회는 상벌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한 언론을 통해 “대한농구협회 주관의 대회였기에 정재근 감독에게 사후 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소집돼 징계수위가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브레이크뉴스=한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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