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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재합의를 둘러싸고 갈등을 거듭 중인 여야는 전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 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재차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이날 재협상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다.
정 고문은 “세월 호 이전 대한민국과 이후 대한민국이 달라야 한다는 건 대통령 이야기이기도 하고 유족들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여야정치권이 공통분모로 이야기했는데 지금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황이 우리 사회가 정의 없는 사회라고 한 게 핵심이라 본다”며 “정의의 결과로 평화란 교황의 중요 메시지를 여야, 청와대가 새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고문은 “답답한 건 지금 박 대통령의 침묵”이라며 “국정최고책임자가 유족의견, 여야-민간이 참여하는 특별법을 만들겠다 약속 후 3개월이 흘렀는데 책임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박 대통령 결단을 촉구했다.
정 고문은 “국민들은 박 대통령이 눈물 흘리며 내놓았던 담화를 기억한다”며 “교황이 눈물 흘리는 사람들 손을 잡아줬는데 왜 우리 대통령은 고통 받고 눈물 흘리는 국민 손을 못 잡아주나”고 거듭 박 대통령을 겨냥하면서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