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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100년만에 세계측지계 경계측량 시대 개막

현 지적측량기준인 일본동경측지계 지적도를 세계측지계로 변경

문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9/18 [10:32]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문광수기자) 강화군은 일제강점기부터 시행해오던 일본 동경측지계좌표 기준 지적측량 방식을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계측지계좌표 지적측량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올해 9월부터 착수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올해 말까지 변환예정인 9,400여필지에 대해 내년부터 경계측량이 보다 명확해지고 토지관련 분쟁도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측지계란 지구상의 한 특정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동경측지계는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지역측지계이다.

 

세계측지계는 지구 중심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동경측지계와 세계측지계를 비교하면 남동방향으로 약 365m(위도 315m, 경도 185m)가량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인해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완료 예정인 지적재조사측량 대상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지적도를 2020년까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강화군에서도 지적재조사측량 대상토지 14,000여필지를 제외한 215,000여필지를 세계측지계롤 변환하는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측량과는 별도로 내년까지는 관내 경지정리지역 14,251필지를 대상으로 우선 세계측계좌표로 지적도를 변환하고, 2020년까지 년차적으로 변환할 예정이다”며 “국제표준에 맞는 세계측지계로의 지적공부 변환은 공간정보는 물론 타 정보와 융·복합해 정책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지원 및 공간정보의 활성, 재난·재해 대응 등 국민의 안전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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