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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톨스토이 문학상’ 후원 확대

기존 부문 외 ‘해외문학상’ · ‘삼성문학상’ 신설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3/09 [09:40]

 

▲ 삼성전자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삼성전자는 9일 러시아 국립도서관에서 ‘톨스토이 문학상’을 현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올해의 후원 계획을 현지시각 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주요 문학상 중 하나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13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Lev Tolstoy)의 후손 블라디미르 톨스토이와 러시아 문화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톨스토이 문학상’은 지난 2003년 세계적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맞아 톨스토이의 인본주의와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톨스토이 재단과 삼성전자가 공동 제정한 순수 문학상이다.

 

삼성전자와 톨스토이 재단은 올해부터 기존의 ‘모던 클래식 상’, ‘21세기 상’, ‘아동, 청소년, 청년상’ 등 3개 부문 외에 ‘해외문학상’, ‘삼성 특별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해외문학상은 외국 작가의 작품 중 러시아어로 번역과 출판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톨스토이 문학상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특별상은 후보작을 모바일 기기에서 공개하고 독자들이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해당 작품들을 읽어볼 수 있게 해, 문학작품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톨스토이 재단은 올해 ‘문학의 해’로 선포한 러시아 현지 분위기에 맞춰 역대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러시아 고전문학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e북 프로그램 ‘라이브 북(Live Book)’도 마련해, 독자들이 고전문학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러시아 국민의 자랑인 톨스토이의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러시아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톨스토이 문학상을 후원해왔다”며 “앞으로 문화 방면의 후원활동을 한층 강화해 러시아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ylk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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