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내년부터 환자가 보험회사에 실손의료보험금를 청구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9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기존의 실손보험 가입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는 제도를 개선해 병원이 직접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제3자 청구제도’의 도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처럼 보험금 청구가 병원에 의해 진행될 경우, 환자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과도한 병원비 청구 등을 막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환자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환자가 실손보험을 가입한 해당 보험회사에 병원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며 “국회와 관련부처 업계 등과 해당 사안을 심도있게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3자 청구제도가 도입되면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들일 시간이 감소한다”며 “병원의 부당 청구나 과잉 진료에 대한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제도 도입을 놓고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늦어도 오는 8월까지 기본 토대를 만들고 규정화 작업을 계획해,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