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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신선식품가격 대폭 인하한다”..‘혁신’ 선언

취임 후 첫 언론 간담회 개최..관련 식품에 연중 상시 10~30% 할인 계획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11:57]

 

 

▲ <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간담회 통해 올해 4대 혁신안 발표 >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나서 고객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홈플러스는 10일 서울 소공동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도 사장·안희만 홈플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가격·품질·매장·서비스 등에 대한 4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첫 번째 체질개선 방안으로, △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500개 신선식품 가격 연중 상시 10~30% 인하 △ 기존 마트 취급 상품의 품질 개선 △ 쾌적한 매장 환경 △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시니어 인력 포함 500여 명 고용창출 등 유통산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New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전달하고자 소비자의 주요 소비 상품인 500개의 신선식품 가격 인하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홈플러스의 이 같은 혁신안 배경은 장기불황·소비위축·대형마트 일요일 휴무 등에 따른 유통업계 경영난과 함께 최근 대기업의 중점 과제인 사회적 책임 등에 따라 기존 경영문화에 변화가 없으면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린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도 사장은 “현시점은 홈플러스가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변화의 적기다”며 “고객들이 주로 접하는 신선식품에서부터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4대 혁신안은 업의 본질에서 사회 기여의 답을 찾고자 마련된 방침이다”며 “기존 대형 마트에서 취급하지 않던 식품과 고품질의 상품 등을 합리적이고 일관성있는 가격정책을 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기여에 앞장설 것이며, 신선식품 소비 촉진을 통해 불안정한 내수 및 농가소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이날 4대 혁신안 발표 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홈플러스 개인정보 사태 등 각종 문제에 대한 답변의 시간도 가졌다.

 

 

▲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고객정보 사태..“죄송하다”>     ©브레이크뉴스

 

 

이에 앞서 도 사장은 “먼저 국민들께 최근 벌어진 사태에 대해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본사의 마진을 축소하더라도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도 사장은 홈플러스 개인정보 사태의 원인 등을 묻는 질문에 “사법절차 중인 사안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여러가지 사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 사장은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관련 가격 인하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낸 질문과 관련해 “기존 대형마트들의 품목에 대한 비용은 비슷하다”며 “이번 홈플러스의 개혁안이 타 업체와 가격 경쟁을 부추길 위험성은 있지만, 자사는 장기적으로 해당 사안을 계획했고, 물량확보 등을 노력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도 사장은 가격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 가격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할인 정책을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보유한 신선신품의 가격은 매일 가격 변동을 모니터링해 10~30%의 할인 정책을 유지할 것이다”며 “내부적으로 1년간 상품들이 어떤 마진을 가져야하는 경영목표가 있으나 이를 감소시켜 확실하게 가격 인하를 시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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