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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경기도 연정 꼭 성공하겠다”

경기도 최초 연정 "꼭 성공한다" 다짐…"지방자치법 개정 필요"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8 [09:32]

 

▲ 경기도는 여야 연정에 돌입해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취임 이후를 시작으로 보고 100일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 연정 100일을 맞이해 “(연정을)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뗐고 대한민국에서 처음 일어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무엇보다 정치가 안정되니까 예산이나 정책이나 이런 것이 경기도에서는 큰 다툼 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연정 하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분명히 정치가 안정되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까지 소통은 너무나 잘 되고 있다”며 “매일 만나 매일 대화하고, 제일 중요한 게 인사와 예산인데 그걸 다 열어놓고 대화하니까 문제는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제 이게 결국 대한민국에서 정착되고 성공하려면 제도적인 뒷받침이 돼야 한다”면서 “그걸 통해 대한민국 전체가 이렇게 싸우지 않고 정치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면 그게 연정이 제도화되고 정착해서 성공하는 길이 된다”고 확신했다.

 

그는 “연정을 하려면 사실은 자기가 가진 기득권을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그걸 감내하는 용기가 필요한 데, 일단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청했다”고 회상했다.

 

남 지사는 성공적인 연정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사실 절름발이다. 인사 하나, 예산 하나에 대한 모든 권한을 사실 중앙이 컨트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도지사 정수 확대에 전적으로 공감했고, 그다음 지방 장관을 도의원이 겸임하는 것에 대해선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얘기했지만, 전체적으로 연정과 관련해선 아주 큰 틀의 합의와 대한민국의 정치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데 대해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 연정 시작할 때 (여당) 지도부와 말씀은 나눴다”며 “이제 연정의 정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대해선 국회를 방문해 저희 여당 지도부부터 설명해 드리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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