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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다음달 10일 출범..“금융사고 신속히 대응할 것”

금융업권 전체의 정보공유 역할 도맡아 빠른 대응책 마련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3/24 [16:03]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금융보안원(이하 보안원)의 출범이 다음 달 10일로 임박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등 금융보안사고 대응에 날개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당국은 다음 달 10일을 기점으로 보안원이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며, 보안원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공동으로 금융보안사고 대응의 삼각 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원’은 금융결제원 및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 기능과 전자금융거래 범죄 대응의 기능을 융합해 금융보안 문제를 전담으로 맡는 조직을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보안원의 출범은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등 대형 금융보안사고가 연달아 터지는 가운데, 금융위와 금감원만으로는 신속한 사고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실제, 미국·유럽연합·일본 등 선진국은 통합 정보공유분석센터를 구성하고 있음에도, 국내에는 여전히 금융결제원이 은행권 정보공유 분석을, 코스콤이 증권을 각각 도맡아 운영해 정보 공유의 한계점을 갖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일례로, 2009년 7월과 2011년 3월에 은행권을 향한 광범위적 디도스 공격이 있었음에도 타 업권으로는 정보 공유가 원활히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보안원은 기존의 업권별로 나뉜 정보공유분석센터를 통합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안원은 정보 공유량의 확장을 위해 최대한 많은 회사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금융사들에 대한 보안 컨설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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