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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우체국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작년 한해 총 26건, 7억 5천여만원의 소중한 재산 지켜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5/04/07 [14:37]


(광주·순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 관할 순천우체국(국장 임성환)에서 금융사기 피해를 잇달아 막아내 화제다.

지난 3월 17일에 순천조곡동우체국으로 박모 고객이 불안한 얼굴로 상기된 채 우체국창구에서 1천100만원 예금을 중도해지 후 현금으로 달라고 요청했다.

우체국 직원은 불안한 모습이 역력한 고객에게 어디가 아프냐는 등 용도에 대해서 재차 확인하며 고객을 상담실로 모셔와 안정을 시킨 후 보이스피싱의 사례를 들려주었다.

고객의 말에 따르면 전화가 와서 우체국이라며 택배가 도착했다, 하지만 본인은 받을 택배가 없다고 하자 다시 경찰서를 사칭하며 개인정보가 누출돼 위험하니 예금을 해약하여 현금으로 집에서 보관하고 있으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것.

금융사기범은 현금을 집에 보관하고 있으면 다시 전화하여 사기계좌로 송금을 유도할 작정이었던 것이다. 조곡동우체국 직원은 금융사기임을 믿지 않으려는 고객을 위해 자녀와 통화를 시켜 보이스피싱임을 확인 시키고 나서 불안해하는 고객을 안정시킨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지난 3월 31일에 순천행동우체국 직원은 금융감독원 간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놀란 윤모고객이 7백만원을 송금하려하는 것을 설득하여 사기송금을 예방했다.

지난해 10월 순천조곡동과 왕조동우체국에서 검찰청,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다급하게 송금하려는 고객을 설득하여 피해금액 각 5천만원과 2천3백만원을 예방한 바 있다.

이처럼,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우체국은 적극적인 금융사기 예방활동으로 작년 한해 동안 총 26건, 7억 5천여만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해가 갈수록 교묘하고 대담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 18일에 광주U-sueare에서‘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는 등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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