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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군 비밀조직 취업"…100여명 10억 뜯어낸 사기 일당

7700만원 사기 당한 피해자도…점 조직 사기단 총책 수배 에정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4/14 [11:04]

▲  경찰에 적발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직 자 취업 사기단이 구속 됐다.   ©주간현대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명예회장인 군 비밀 조직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100여명의 취업준비생으로 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체포 됐다.

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모(53)씨와 김모(41)씨, 박모(38)씨 등 3명을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 3월 까지 20~30대 취업준비생들에게 접근해 박 대통령과 김 전 비서실장 등의 지시로 신설되는 국방부 제2작전사령부 산하 비밀안보조직 5·7급 군무원으로 특별채용 시켜주겠다고 고 속여 10여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 같은 수법에 속아 7700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확인된 피해자만 100명이 넘고 1인당 피해액은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최고 수천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권 실세의 비밀조직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채용 과정이 은밀하다고 하는 등 취업을 빌미로 젊은이들을 속인 범죄"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총책과 10여 명으로 이뤄진 조직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총책 민모씨(78)를 수배하고, 또다른 일당을 찾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총책 민씨는 사기범죄팀 2~3개를 만들어 모집방법 등 수법을 전수해 점조직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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