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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금융위 복합점포 추진..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

해당 정책 은행권에 과도하게 편중..균형적 발전 위해 좀 더 신중해야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29 [10:25]

 

 

▲  < 금소원, 복합점포 추진 성급해..신중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금융위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점포 추진에 대해 자칫 금융산업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금소원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 내의 보험사 입점을 통한 복합점포 추진은 금융산업을 과도하게 은행에 편중시키며, 이는 금융업권별 균형적 발전을 저해함과 동시에 금융산업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정책이므로 복합점포의 확대 시행은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소원은 “이러한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면 형평성 차원에서도 보험사 등에 은행 영역을 열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소원은 복합점포 운영의 일부 긍정적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은행 내 증권사 입주에 대한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 그간 어떤 통계나 자료 제시도 없었고, 제대로 된 금융당국의 연구·조사도 없이 이 같이 신속하게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금소원은 “아무리 정당하고 옳은 정책방향이라고 해도 당사자간 충분한 협의와 토론은 물론, 심도있는 연구 및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 등 고려할 점들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금융위는 심도있는 조사와 연구 후에 추진해도 충분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현재와 같은 졸속·신속 추진은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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