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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 전갑길 광산구청장 출마 종용 '파문'

박주선 전남지사 후보 서울시장 출마 권유에 이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3/28 [00:32]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27일 전갑길  광주시장 예비후보에게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로 나가 줄 것을 종용, 조만간 전략공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한 대표는 최근 박주선 전남지사 예비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줄 것을 공식 제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갑길 광주시장 후보에게  경선을 중단하고 광산구청장 후보로 나가도록 종용 했다는 것,

지역 일각에서는 "한 대표가 노골적으로 현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을 밀어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박주선 전남지사 후보에 이어 전갑길 광주시장 후보에게 까지 구체적인 상의도 없이 갑작스런 제안을 하는 것은 힘 빼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런 행태는 "그동안 전남지사와 광주시장 후보로 활동해 온 박주선.전갑길 후보를 한 대표 마음대로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는 것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한 대표의 갑작스런 광산구청장 출마 종용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광주시장 경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갑길 전 의원은 지난 13일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대정신이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므로 박 시장에 비해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내겠다"며 "광주시장 후보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박광태 시장과 경선이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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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분석가 2006/03/29 [19:43] 수정 | 삭제
  • 내 보기에 한 대표가 신안 군수 출마하는 게 더 폭발력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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