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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익주 부산시 국장 추모 조형물 제막식

29일 전남 함평 학교 고막소공원에 세워져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3/29 [21:10]
지난해 12월 전남지역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중 순직한 이익주 전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의 추모 조형물 제막식이 29일 오후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소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이석형 함평군수와 유족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추모비 제막, 헌화 및 분향, 나비날리기, 추모시 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하얀 나비 550마리를 하늘높이 날려 보내며 고인의  넋을 추모했으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부산시인협회 조의홍 시인과 목포대 허형만  교수가 추모시를 낭독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 조형물은 국도1호선 변에 위치한 고막소공원에 9.5m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동판을 주재료로 영.호남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형상화했다.

조형물 중앙의 4개 지지판은 전남. 경남. 광주.부산 등 남부지방 4개 시.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서로 기대고 의지해 화합하는 가운데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추모비 앞뒷면에는 고인의 얼굴상 및 추모비문과 약력 등의 연보가,  좌우에는 영.호남 시인들의 추모시가 새겨졌다.

이날 제막식에서 전상수 부산 남구청장과 이석형 함평군수는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폭설피해 복구 지원차 함평군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중 순직한 이익주 국장은 198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뒤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교통국장 등을 지냈으며 유족으로 부인과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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