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국무총리가 오는 4일 전남대를 방문,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긴박했던 전남대 상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통해 호남지역 젊은 층 공략에 본격 나선다.
차기 유력 대권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고 전 총리는 지난 달 전북대 특강에 이어 전남대에서 ‘희망한국을 위한 창조적 실용주의’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고 전 총리의 한 측근은 “이번 강연에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원지였던 전남대 현장에서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고찰과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에 반대해 정무수석직을 사임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게 될 것”이라며 “37살 최연소 도지사로 부임했던 전남지사 시절의 일화도 소개된다”고 말했다.
그의 이번 특강은 전남대 ‘용봉 포럼’과 동대학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특강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고 전 총리는 특강에 앞서 광주시 동구 계림동 모 호텔에서 광주지역 방송.신문사 보도,편집국장 등과 오찬을 가진 뒤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고 전 총리는 이어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각각 참배할 계획이다.
한편 ‘고건 대통령후보 추대 전국 청장년연대’(가칭)는 이날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고 전 총리를 지지하는 각계각층의 단체들과 함께 내년 대선 전 정당을 만들어 고 전 총리를 범국민적 정당 후보로 추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