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고속도로 과속 심한 곳은? ‘남해제2선지선’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9/25 [17:14]
©브레이크뉴스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과속차량 비율이 가장 높은 노선은 ‘남해 제2선 지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8 현재 남해 제2선 지선을 통과하는 차량의 55.1%는 제한속도인 110km/h 이상으로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 제2선 지선의 경우 2013년까지 제한속도를 초과해서 운행하는 차량 비율은 0.8%에 불과했으나, 2014년 왕복 4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한 이후 과속차량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노선에서는 140km/h 이상으로 운행하는 차량도 통과차량의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과속비율은 2012년 6.98%에서, 2013년 7.72%, 2014년 8.28%, 2015.8월 11.2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8 현재 140km/h 이상 초과속 운행차량 비율도 평균적으로 2.2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8 현재를 기준으로 과속차량 비율이 많은 고속도로로는 서울양양선 33.8%, 동해선 30.5%, 남해선 21.1%, 순천완주선 14.9% 등으로 나타났으며, 28개 노선중 10개 노선에서 통과차량 10대 중 1대 이상이 과속으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고속도로 선형개선 등으로 주행편의성이 높아지면서 과속비율도 동반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주행편의성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과속단속과 운전자 계도를 통해 안전성 측면도 가시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