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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입술에만 부착해놓았다면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5/11/23 [17:46]

 

▲ 몽펠리에     ©브레이크뉴스

 

안심
 
신이 인간을 빚을 때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입술에만 부착해놓았다면
 
지구상 모든 사람들의 입술이
다 닳아 없어졌을 터인데
 
사람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게 창조해서
아주 아주 안심이다.
<남 프랑스 몽펠리에 기차역 앞 커피숍에서 쓴 시>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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