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태 광주시장은 5일 "이번 선거에서 본인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고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 광주시장으로 선출해 준 시민여러분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분투하신 세분의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5.3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4기에도 경제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10년까지 반드시 13만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아들 딸들이 부모 품속에서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소비도시였던 광주를 생산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문화산업육성을 통해 21세기에는 광주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먹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육과 복지, 환경정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차원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달 중에 광주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와 6.15민족통일대축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행사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선거과정의 갈등과 앙금은 털어버리고 모두가 하나 되어 위대한 광주, 화합의 광주를 실현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또 "올 연말까지 정계개편 등 정치의 새로운 변화가 닥쳐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계개편과 관련 "금년 말까지는 장기판이 엎치락 뒤치락하듯 정계개편의 새로운 틀을 짜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연초에 가서야 새로운 판이 짜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정치변혁 시사는 대선 등에서 고건 전 총리 등 대권주자로부터 민주당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제몫 챙기기'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민주당 대표단 회의에서 핵심 당직인 민주당 부대표에 임명 한데 대해 "국회의원 3선과 산자위원장, 광역단체장 등의 정치적 경력을 감안해 정치 격변기에 당에 힘을 실어 주고 새로운 판짜기까지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는 취지로 부대표로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로 천거해 서구청장으로 당선된 전주언 전 시 기획관리실장에 대해 " 선거 초반에는 인지도가 낮아 현직 구청장하고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막판에 서구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승리 했다"며 " 시에서 전 구청장 당선자가 원활한 구정을 이끌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행정.정무부시장에 대한 유임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언급을 피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