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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결혼이주여성 부모교육 운영

자녀와 함께 '초코머핀' 만들며 환하게 웃었다!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11/05 [16:28]
▲  5일 “엄마는 고슴도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안지역 다문화가족 엄마와 자녀들이 '초코머핀'과 '피자'를 만드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흐뭇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권리향상을 위해 부모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5일 다문화가족 엄마와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엄마는 고슴도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에 마련된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정에서도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엄마와 자녀가 함께 '초코머핀'과 '피자'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돼 행복한 열기를 토해냈다.

 

이날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은희 관장은 아동학대의 올바른 이해 아동인권교육 아동학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 관장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언어적 소통의 어려움이 자녀양육 스트레스에 영향을 크게 줄 수 있는 만큼,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이 없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자녀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안군은 일시적 교육보다는 결혼이주여성들 본인의 자아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가족들 간의 화합 및 유대관계 형성 및 자녀와의 대화방법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5,000여건에 머물던 아동학대 판정건수가 지난해 11,000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칠곡 계모사건 및 원영이 사건 등 단순폭력에서 살인과 시체 유기 같은 강력 범죄로지 번지는 등 아동학대사건의 80%가 부모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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