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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매산고 벽면에 6.25참전 학도병 충혼 벽화 조성

- 29일, 매산뜰 주차장에서 제막식 가져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6/11/29 [17:52]

 

▲한국전쟁 발발 당시 자원입대해 전쟁에 참여했던 순천지역 학도병의 충혼 정신을 선양하고 이를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역사문화자원으로 계승하고자 매산고등학교 입구 벽면에 조성한 ‘6.25 참전 학도병 충혼벽화’ 제막식이 29일 매산뜰 주차장에서 열렸다.   ©순천=김두환기자

한국전쟁 발발 당시 자원입대해 전쟁에 참여했던 순천지역 학도병의 충혼 정신을 선양하고 이를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역사문화자원으로 계승하고자 매산고등학교 입구 벽면에 조성한 ‘6.25 참전 학도병 충혼벽화’ 제막식이 29일 매산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순천교육장, 보훈단체, 순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매산고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살풀이 춤을 식전행사로 시작한 제막식은 기념사, 축사, 매산고 학생의 헌시낭독에 이어 충혼벽화 제막식이 거행됐다.

벽화는 가로 52m, 세로 2~5.2m로 학도병 56명의 명찰과 충혼정신을 기리는 황동조형물(폭 10m), 191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순천 원도심의 근현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사진과 원도심 도시재생을 염원하는 작품들로 채워졌다.

또 야간조명이 설치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6.25참전 학도병 이야기’와 ‘충혼벽화’를 통해 희생정신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의 순천정신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순천시, 전남동부보훈지청, 매산고등학교 3개 기관은 탑(塔), 비(碑), 벽화 등 순천지역 학도병관련 역사문화자원화 사업의 형태를 두고 논의를 거듭한 결과 최종적으로 매산고등학교 입구 벽면을 이용한 충혼벽화로 결정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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