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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갑질 논란 정우현 前 미스터피자 회장 소환 조사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7/03 [14:34]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검찰이 갑질 논란으로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3일 오전 9시 20분경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치즈 업체를 중간에 끼운 후 가맹점에 비싼 가격으로 강매한 ‘통행세’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친인척 및 지인이 운영하는 간판업체를 지정해 가맹점들에게 비싼 가격으로 간판을 교체하게 하거나, 본사 광고비 등을 가맹점주에게 떠 넘긴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검찰은 탈퇴한 가맹점주 가게 인근에 직영점을 개설하는 등 보복 출점과 함께 첫 가맹계약을 마친 소규모 점포 등은 반드시 확장하게 하는 정황 등에서도 위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검찰은 MP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현재 의혹을 받고 있는 정황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사를 마친 후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 전 회장은 갑질 논란으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달 26일 MP그룹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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