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6일 아파트단지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100여곳의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작년 9월 151개 아파트 단지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 현황을 조사했으며,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22개 단지 100여곳에 올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경비원,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경비원 처우개선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65%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단지에서 경비원은 단지 내 감시와 순찰업무 외 주차관리, 청소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근로기준법 적용이 제외되는 등 노동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 지원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또 준공후 1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에 대해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및 담장 정비, CCTV 설치, LED 교체 등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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