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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17년도 경비함정 국외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비함정 국외훈련은 지난 2013년부터 본격 실시한 이래 2015, 2016년에는 중국․일본․인도 등 8개국을 방문하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는 18일 여수 신항 부두에서 출항식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김동진 훈련단장(총경)과 해양경찰 직원 및 교육생, 지원요원 등 총 144명이 참여한다.
파견 함정은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3011함(훈련함)으로 경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경비함정이 아닌 훈련함을 선정했다고 해경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3011함은 4,200톤급의 대형함정으로 해양경찰 보유 함정 중 세 번째로 큰 함정이다.
해양경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외 재난대응 역량 강화‧국제 항행선박 안전 및 해상교통로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브라니, 베트남 다낭에 입항해 각국 코스트가드(Coastguard)를 방문해 교류․협력행사를 갖고 해적대응 및 수색 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국외훈련은 미래의 해양경찰로 거듭날 신임경찰 교육생 69명이 원양항해 및 국제교류․협력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훈련에 참가하는 한 교육생은 "이번 국외훈련 경험이 향후 해양경찰로서 근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시야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거꾸로 세계지도'처럼 바다로 뻗어나가는 한반도의 진취적인 기상과 대륙지향에서 해양지향으로의 인식 대전환에 발맞춰,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우수한 해양경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