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시즌 3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그는 0-0이던 3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크리스 볼스태드의 시속 146㎞짜리 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
박찬호는 la다저스 시절이던 2000년에 각각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다저스타디움과 퀄컴스타디움에서 솔로 홈런 1개씩을 기록한 뒤 무려 9년 만의 홈런이다.
그러나 이날 박찬호는 7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5개를 맞고 4점을 내준 뒤 3-4로 뒤지던 8회말 채드 더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행히 9회초 살아난 타선에 힘입어 4-4로 동점을 이뤄 세 경기 연속 패전 투수를 면하게 됐으며, 필라델피아는 연장 10회 2점을 보태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