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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겨냥? 풀무원 "두부는 우리가 일등"...'두부전쟁' 예고

30일 '두부 지존' 풀무원의 '특별한' 두부사랑, 왜?

박종준 기자 | 기사입력 2009/06/30 [17:31]
풀무원이 두부시장 '지존'의 위상을 앞으로도 유지해나갈 것임을 재천명했다. 특히 '라이벌'인 cj제일제당과의 경쟁에 있어서도 그동안 월등한 '우위'를 지켜왔다며 향후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풀무원은 30일 국내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의 천일염 천연간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를 7월부터 자사 두부류 전 제품에 적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풀무원은 두부사업에 있어 그 동안 이룩하고 시행해 왔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동시 표기와 생산이력정보 공개제도, 탄소성적 표지 인증과 국내 최초 유기가공 인증을 기반으로 금번 전 제품에 화학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는 두부를 실현함으로써 시장 지배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것.

 
특히 풀무원은 지난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포장두부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해, 2005년 4월 대량생산 체제에서도 소포제와 유화제를 넣지 않은 두부를 처음 선보였고, 종가두부, cj제일제당 등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에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부의 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왔다고 공언했다.

거기에 한발짝 더 나아가 풀무원은 지난 2004년 이후 식품 대기업들이 두부시장에 참여한 초반은 경쟁이 치열하였으나 풀무원은 새로운 100% 천연두부 개발을 추진해옴으로써 시장 지위를 더욱더 강화시켜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와 관련해 풀무원은 ac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8월 시장 점유율이 50.7%에서 2009년 4월 56%까지 상승했다는 설명도 추가했다.
 
이는 시장점유율 면에서도 자사가 여타 경쟁사인 cj제일제당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 그만큼 풀무원은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연간 10~15%씩 성장하며 3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포장두부 시장에서 풀무원은 천연응고제 개발을 계기로 올해 60%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 후발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3배까지 늘리는 겠다는 목표까지 설정했다.
 
▲ 이효울 풀무원 대표이사.    
이에 대해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은 앞으로 품질과 소비자 권익 서비스를 통한 건전한 경쟁을 통해 포장두부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최근 '웰빙열풍' 등으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두부시장에서 풀무원이 두부시장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 있을 뿐더라 더 이상 밀리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 '두부'를 놓고 펼칠 풀무원과 cj제일제당과의 '한판승부'가 볼만하게 됐다.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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