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학생의 뉴스읽기 ‘정치면 무관심, 경제.취업면부터’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9/07/29 [10:54]
대학생들은 뉴스를 읽을 때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보고 싶은 뉴스만 골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9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뉴스를 읽을 때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골라서 살펴본다’는 응답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조금 읽는다’는 응답도 32.7%로 뒤를 이었다. ‘그날의 뉴스는 되도록 꼼꼼히 모두 살펴 읽는다’는 응답은 20.4%에 불과했으며, ‘뉴스를 별로 살펴보지 않는다’는 응답도 7.4%에 달했다. 특히 뉴스에 대한 무관심은 여학생에게서 두드러져서 여학생의 절반 가량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골라본다(50.8%)’고 응답했으며, ‘꼼꼼히 뉴스를 모두 살펴 읽는다’는 응답은 5.7%에 그쳤다.
 
또한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답게 대학생들이 뉴스를 접하는 주요 경로로 기존의 미디어가 아닌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뉴스를 접하는 주요 경로를 꼽으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8.2%가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란’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데 이어, 23.3%는 ‘각 신문사의 인터넷판 및 인터넷신문’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대학생 5명 가운데 3명은 인터넷을 통해 주요 뉴스를 접하는 셈이다. ‘tv/라디오 뉴스’, ‘신문/잡지’는 각각 20.8%, 13.0%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쳤다.
 
대학생들이 뉴스를 읽을 때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는 분야는 ▲‘경제o취업o산업(27.4%)’으로 나타났으며, ▲‘사회(16.3%)’, ▲‘연예(15.3%)’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경제o취업o산업(29.8%)’-▲‘정치(18.3%)’-▲‘사회(17.0%)’의 순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학생은 ▲‘경제o취업o산업(24.5%)’-▲‘연예(23.1%)’-▲‘생활o문화(18.9%)’의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반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무관심한 분야로는 ▲‘정치’가 32.5%의 높은 응답을 보이며 1등을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연예(24.0%)’, 3위는 ▲‘스포츠(23.7%)’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대학생들은 올 들어 발생한 뉴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주관식 기재)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43.5%)’를 꼽았다. 이어 ‘미디어법 통과(13.0%)’, ‘비정규직법 유예안(7.5%)’, ‘용산 참사(6.5%)’ 등 정치/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들이 순위에 꼽혔다. 그 외 ‘저작권법(5.4%)’, ‘마이클잭슨 사망(4.8%)’, ‘메신저 및 보이스 피싱, ddos 공격(3.8%)’ 등도 기억에 남는 주요 뉴스로 꼽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장자연 자살’, ‘강호순 사건’,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 ‘위구르 유혈사태’, ‘아르바이트로 억대 수입’ 등이 있었다.
 
*설문기간: 2009. 07. 23 ~ 2009. 07. 27
*설문방법: 알바몬 웹 설문조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