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오후 11시45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모 주점에서 정수근이 술에 취한 채 웃통을 벗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이 긴급 출동했지만, 피해가 없고 주점 업주가 처벌을 원치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그러나 정수근은 롯데 관계자를 통해 "술집에서 난동 피웠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술집에 간 것은 맞지만 행패를 부린적이 없다. 나는 술에 취하지도 경찰을 만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어제 약속이 많아서 술에 취할 시간도 없었다.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야구 못하게 되는 걸 뻔히 아는데 내가 왜 그러겠나. 이번 사건은 술집 종업원이 허위 신고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사건에 대해 소속 구단인 롯데에 경위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한 상태며, 롯데는 사건의 진상을 파악 중이다.
한편, 정수근은 지난해 7월 16일 만취 상태에서 경비원과 경찰관을 잇달아 때린 혐의로 입건돼 무기한 실격 처분을 받았다. 그러다 올해 6월 구단의 요청으로 징계가 풀려 지난 8월 12일 1년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