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한국뮤지컬대상’은 1995년 3월 제정된 전세계 최초의 뮤지컬 전문 상으로 뮤지컬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와 대외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명확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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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대상은 ‘명성황후’, ‘사랑은 비를 타고’, ‘태풍’, ‘더 플레이’, ‘로미오와줄리엣’, ‘마리아 마리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댄싱섀도우’, ‘내 마음의 풍금’ 등 많은 창작뮤지컬들을 발굴해 내었고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공연 중 ‘명성황후’, ‘마리아 마리아’가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랑은 비를 타고’, ‘마리아 마리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소극장 뮤지컬의 수상은 대극장 뮤지컬에 편중되었던 관객들의 발길을 소극장으로 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이는 한국 뮤지컬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해온 한국뮤지컬대상의 노력이며 결실이다.
올해 한국뮤지컬대상 출품작은 총 58편으로 창작뮤지컬이 38편, 라이선스 뮤지컬이 20편이다. 38편의 창작 뮤지컬 중 초연작품은 23편이며, 재공연된 작품은 15편이다. 라이선스 뮤지컬의 경우 초연과 앙코르가 각각 10작품씩 공연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뮤지컬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던 인기스타상 네티즌 투표에 이어 작년부터 관객들의 의견 반영의 폭을 넓히기 위해 후보작(자) 네티즌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예심에 반영되는 후보작(자) 네티즌 투표의 반영 비율을 10%에서 20%로 높였으며, 이는 한국뮤지컬 성장에 힘을 실어주는 관객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기 위함이다.
또한, 9월 25일에는 선착순 600명의 후보작(자) 네티즌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관객들이 직접 뽑는 인기스타상 네티즌 투표가 진행된다. 인기스타상 및 후보작(자) 네티즌 투표에 참여한 관객 중 440명은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현장에 초청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매년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의 축하공연은 수상결과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 속에 있다.
올해 역시 전년도 수상자들의 무대와 한 해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 차기작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은 20인조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라이브 연주와 70여 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열띤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부문별 노미네이션
- 최우수작품상 : 기발한 자살여행, 대장금, 마이 스케어리 걸, 미녀는 괴로워, 스페셜 레터
- 베스트 외국어뮤지컬상 : 드림걸즈, 스프링 어웨이크닝, 돈 주앙, 자나 돈트, 지붕 위의 바이올린
- 남우주연상 : 김무열(스프링 어웨이크닝), 김진태(지붕 위의 바이올린), 김호영(자나 돈트), 정성화(형제는 용감했다), 홍광호(지킬앤하이드)
- 여우주연상 : 김소현(로미오앤줄리엣), 방진의(마이 스케어리 걸), 옥주현(브로드웨이 42번가) 최성희(미녀는 괴로워), 홍지민(드림걸즈)
- 남우조연상 : 김수용(노트르담 드 파리), 유준상(삼총사), 이건명(로미오앤줄리엣), 조정석(스프링 어웨이크닝), 최민철(드림걸즈)
- 여우조연상 : 김경선(자나, 돈트), 김소향(드림걸즈), 김영주(브로드웨이 42번가), 이미라(스프링 어웨이크닝), 최나래(즐거운 인생)
- 남우신인상 : 강태을(돈주앙), 김동욱(형제는 용감했다), 박동하(브로드웨이 42번가), 주원(스프링 어웨이크닝), 최호중(스페셜레터)
- 여우신인상 : 곽선영(빨래), 김유영(스프링 어웨이크닝), 박소연(로미오앤줄리엣), 엄태리(돈 주앙), 임혜영(브로드웨이 42번가)
- 앙상블상 : 드림걸즈, 브로드웨이 42번가, 스프링 어웨이크닝
- 연출상 : 김재성(기쁜 우리 젊은날), 로버트 롱버톰(드림걸즈), 유희성(오즈의 마법사), 이지나(대장금), 임도완(기발한 자살여행)
- 극본상 : 강경애(마이 스케어리 걸), 박인선(스페셜레터), 이미라(sing sing sing), 이수연(기발한 자살여행), 이희준(미녀는 괴로워)
- 작곡상 : 윌리엄 애런슨(마이 스케어리 걸), 이지수(기발한 자살여행), 이지혜(대장금), 팀 아시토(미녀는 괴로워)
- 음악상 : 변희석(미녀는 괴로워-음악감독), 원미솔(드림걸즈-음악감독), 조선아(마이 스케어리 걸-음악감독)
- 안무상 : 로버트 롱버톰(드림걸즈), 안애순(대장금), 오재익(오즈의 마법사), 조앤 헌터(스프링 어웨이크닝), 최인숙(로미오앤줄리엣)
- 무대미술상 : 김태영(기발한 자살여행-무대디자인), 로빈 와그너(드림걸즈-무대디자인), 서숙진(삼총사-무대디자인), 톰 페이(지붕위의 바이올린-무대디자인)
- 기술상 : 강국현(스프링 어웨이크닝-음향디자인), 구윤영(대장금-조명디자인), 노병우(드림걸즈-무대감독), 채송화(미녀는 괴로워-분장디자인)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