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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평균 4군데 투자한다

안정적인 보험, 정기 예·적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강현정 기자 | 기사입력 2009/12/22 [10:17]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 4가지 종류의 상품에 투자를 하고, 보험과 은행의 예·적금 등 안정적인 투자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지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투자하는 상품 종류는 평균 3.8개로 조사되었다. 소득 수준별로는 소득이 높을수록 상품종류가 많고, 연령대별로는 18세부터 44세까지 투자처가 점차 많아지다가 45세 이상 연령부터는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다.
 
현재 투자처로는 ‘보험’(65.8%)과 ‘은행의 정기 예·적금’(64.9%)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cma’(44.5%), ‘국내펀드’(39.0%) 순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활발히 투자하는 상품으로 나타났고, ‘은행의 정기 예·적금’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주식(직접투자)’은 여성(22.7%)보다는 남성(38.0%)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국장은 “경제활동이 왕성한 30~40대 중반까지는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투자 성향이 나타나지만, 45세 이후 퇴직 연령대에 들어서면서 실질 투자 자금 여력이 줄어들고 자녀 학자금 및 결혼 준비 등의 대비를 위해 투자의 리스크를 줄이는 등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심리적 성향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가 가장 유망한 투자처를 질문한 결과, 역시 ‘은행의 정기 예·적금’(29.3%)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고, 다음으로는 ‘부동산’(17.0%), ‘국내펀드’(12.9%), 주식(직접투자)’(9.7%)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결과를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은행의 정기 예·적금’을,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부동산’을 유망한 투자처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현정 기자 khj927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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