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지난 12월 17일 "대만의 주권이 이번 강진회담으로 인해 위태로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회담은 양안간 경제교역을 위한 형식적인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으로, 대만은 이를 통해 광범위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기회(sef,台灣海峽交流基金會) 와 해협회(arats,中國海峽兩岸關係協會) 대표들은 22일 타이중(台中)서 개최될 제4차 강진회담(江陳會談)에서 어업협력, 농산물 검역검사, 산업 상품 표준화작업 및 검측, 이중과세 방지협약등 4개 항목에 싸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 총통은 "제도화된 메커니즘은 양안교역에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양안간 막대한 양의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어떤 메커니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며, 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 총통은 "이번 강진회담은 양안간 ecfa(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 兩岸經濟合作架構協議)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 ecfa는 대만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며, 만약 우리가 더 높이 도약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미래의 대만은 이겨내기 어려운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은 "정부는 대만 국민의 언론자유를 보호해야 하며 동시에 대만에 있는 동안 해협회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가오는 강진회담의 주최자로 우리는 중국 대표단의 개인적인 안전을 홀시(忽視)할 수 없다"며 "이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만인들의 따뜻함과 환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기회 지앙빙쿤(江丙坤) 이사장은 지난 17일 제4차 강진회담 예비협상을 위한 대륙위원회(mac,大陸委員會) 브리핑에서 "민진당과 민진당 지지자들이 강진회담 동안에 법을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길 요청한다"며 "지난해11월 개최되었던 강진회담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격렬한 장면을 다시 보지 않기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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