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ktx개통, 바다축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 도모에 나섰다. 부산시는 우선 서비스요금 등 편법인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관리목표를 3%(±1%)로 정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기조 유지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방물가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성수품 등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고자 1월 25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종합대책회의'를 열어 중점관리품목 안정대책 등을 시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 우리민속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한 인상에 대한 예방책으로 농축수산물 지도단속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에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20일간 시·구·군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물가동향 분석 및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기관장 등 간부공무원의 현장 물가점검 등을 실시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물가대책상황실에서는 쌀, 무, 배추, 양파 등 18종의 농·축·수산물과 이·미용, 목욕료 등 6종의 개인서비스 요금 모두 24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한다. 또한 시, 구·군, 국세청, 경찰 등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설 물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수요 저하 및 공급여건 개선 등으로 전반적인 안정세가 전망되나, 설 명절을 계기로 성수품 등 수요가 집중되는 일부 품목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가격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농축수협 및 시민단체별 자율적으로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성수품 수급관리와 공정거래 점검 등 분야별 물가안정 책임관리 등을 통해 설 명절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다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 박희남 기자 missionary99@hanmail.net


















